읽는 책에서 벗어나 만드는 책, 탐험하는 책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아이들! 자신의 시간과 역사가 담긴 책을 만든다. 친구와의 우정을 기념하고, 좋아하는 취미를 담거나 학교에서의 여러 과제, 혹은 자신의 일기까지 다양한 형식의 글을 담아서 책으로 만드는데. 서로가 만든 책을 나눠보며 전시회까지 열었다. 또 다른 아이들은 책숲으로의 여행을 떠났다. 동화책을 읽고 도시숲으로 탐험을 떠나는데, 다양한 열매를 찾고 가을을 배운다. 읽고 생각하는 것을 바탕으로 만들고 체험하는 책의 세상. 그 명랑한 발걸음 속으로 들어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