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종 서상국의 시인의 저녁

김규종 서상국의 시인의 저녁

18시 15분

저녁인사

영화를 보면서

영화를 보면서 여러분은 어떤 영화를 좋아하십니까. 영화를 안 보시는 분들은 굳이 대답하실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21세기 20년대 거주자들 가운데 영화와 담쌓고 사는 사람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을 겁니다. 어떤 이는 시간을 죽이려고, 누군가는 연인과 데이트를 위해서, 혹자는 긴장과 공포를 최대치로 느끼고 싶어서 영화관을 찾습니다. 저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다룬 영화를 즐겨 봅니다. 물론 예술이나 예술가를 다룬 영화나 만화영화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대상의 속성을 간파하는 것은 자신의 내면에 자리하는 본성을 알아내는 일과 일맥상통합니다. 나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영화를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평안한 저녁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