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묘선의 FM모닝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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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레일바이크 후기

아빠가 가족일때문에 바빠서 5살딸이랑 둘이 청도레일바이크를 타러 갔답니다 호기롭게 티켓팅을 하고 40분이나 줄을서서 탔는데 탈때 안전요원이 여자 혼자서 아이랑 타시면 힘듭니다 라고 미리말씀드린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까짓거 힘들면 얼마나 힘들까싶어 탄다고 하고 패달을 밟은지 5분이 지났을까 다리가 말을 안듣더라구요 너무힘들어서 갔다 서다를 반복하며 5분을 더 탔을까요 뒤에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이러다가 죽겠다 싶어 긴급전화에 연락을 했습니다 죄송한데 레일바이크를 혼자탔는데 도저히 못가겠다고 ~하니 안내원이 왜 혼자타셨냐고 ~~ㅜㅜ 레일바이크 번호를 물어보시고 어디쯤이냐며~~알겠다고 전화를끊고

다시 억지로 패달을 밟고 조금씩 가는데 파란색 봉고차가 긴급하게 오더라구요 ㅜㅜ 봉고차에서 남자2분이 내리시고 레일바이크 뒤에 타고는 헉헉 대시면 패달을 열심히 밟아주셔서 딸과 저는 다행이다싶으면서도 너무 죄송했습니다 저희딸의

한번더 타고 싶다는 말에 직원분들이 깜짝놀라시며^^엄청 빨리가는 레일바이크가 재미있다고 즐거워 하는 딸을 보며 즐겁게 연휴를 마무리했습니다^^청도 레일바이크 직원분들께 특히 저희를 ^^태워주신 직원분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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