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기
저 드뎌 난임병원 졸업해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사연을 보내게 되었어요!!
저 드뎌 내일 난임병원 졸업을 해요!!!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결혼만 하면 아기천사가 금방 찾아올 줄 알았는데.. 1년이 지나도 소식이 없어 작년 처음 난임병원을 찾았어요!
병원만 가면 금방 임신할 줄 알았는데...그건 저의 착각!!
시험관 5차만에 이식성공해서 지금 16주차 귀여운 공주님을 품었답니다!
제가 계속된 실패에 많이 울고 지쳐서 원장님께 포기하려고 할때 미라클 병원 박동수원장님께서 내가 포기하지 않았는데 왜 포기하냐며~
시간이 걸리긴 해도 올해 안에 임신 성공하는걸 목표로 해보자며 너무 애쓰지말라고 다독여주셨죠!!
그때 정말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고 지쳐있던터라 긴 어두운 터널속 길을 잃은 저에게 원장님의 말씀은 한줄기 빛과 같았답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신 박동수원장님이 계셨기에 지금 예쁜 공주님을 만날 수 있었어요.
이제 내일이면 난임병원을 졸업하고 분만병원인 동산병원으로 전원해요!
1년 동안 몸과 마음이 지친 저를 따스하고 친절하게 진료봐주셨던 박동수 원장님과 미라클의료진분들,직원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덕분에 이쁜 아기천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진료 잘보고 가요!!
친정같은 병원을 이제 졸업하려하니 뭔가 아쉽고 슬프네요!!
내년에 건강이 허락한다면 둘째 도전하러 또 갈께요!
그때까지 원장님 몸건강하셔요!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2년 동안 옆에서 든든하게 묵묵히 힘이되어 준 남표니!! 너무 고맙구 사랑해!! 우리 포리 이쁘게 잘키워보자!!
저처럼 시험관 실패로 지치신분들!!
엄마만 포기하지 않으면 아가는 꼭 찾아 온데요!! 조금만 더 힘내셔요!! 모든 난임부부들에게 예쁜 천사가 꼭 찾아오길 기도하고 응원할께요!!
제가 난임으로 힘들때 많은 힘이 되어준 소향-바람의 노래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