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묘선의 FM모닝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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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수요일 큰 수술을 앞두고 내일 서울로 올라가십니다

어머님을 모시고 가는 신랑도 힘들것 같고 수술하시는 시어머님도 힘드실것 같고...지켜보는 저는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자식들 고생시킨다며 ~미안하구나 얘들아~라며 살짝 목이 메여 하시던 어머니~~

수술 잘되서 일주일후 꼭 웃으며 뵐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어머니~~힘 내세요ㅡ.다 잘 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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