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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V9 삼성라이온즈, 라팍시대 첫 우승…한국시리즈 1패 뒤 4연승

석원 기자 입력 2026-11-08 16:42:00 조회수 174

2026 한국시리즈에서 4승 1패를 기록한 삼성라이온즈가 창단 9번째 우승에 성공합니다.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위즈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0-1로 끌려가던 3회 말 3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고, KT의 2번째 투수 고영표가 등판한 5회 말에는 무려 8점을 더하더니, 결국 12-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플레이오프부터 앞선 한국시리즈 2차전까지 불펜으로 활약했던 원태인은 이번 가을무대 첫 선발 등판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6회부터 책임진 크리스 페덱은 선발 등판 4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올라 팀의 승리를 지켜냅니다.

타선에선 주장 구자욱이 동점 적시타, 르윈 디아즈가 결승타를 기록했고, 최형우와 김영웅까지 모두 멀티 히트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수원 원정에서 1패 뒤, 4연승으로 우승까지 차지한 삼성은 2위 팀으로 정규리그 1위에 우승까지 차지한 업셋에 성공했는데, KBO리그 6번째이자, 팀으로는 첫 대기록이기도 합니다.

2014년 마지막 우승을 차지한 뒤,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두산베어스에 업셋으로 우승을 빼앗겼던 삼성은 2016년부터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라이온즈파크로 터를 옮긴 뒤에는 우승과 좀처럼 인연을 이어가지 못하다, 지난 2024년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하더니, 결국 개장 10년 만에 라팍의 첫 우승 기록까지 썼습니다.

3년 연속 팀을 가을 야구까지 이끈 박진만 감독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약속했던 우승을 이뤄내면서 재계약 첫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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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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