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SBS 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를 두고 “‘닥터X’ 드라마를 보면서 저렇게 다른 의사들을 다 능력 없는 바보로 만들고, 한 사람 영웅 만들기 위해 다른 의사들은 시기와 질투 집단으로 만드는 것이 좋은 드라마인지 의문이 갔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11월 8일 페이스북에서 “마치 의사를 수술하는 기계로 만들어버리는데 참 어이가 없다. 아무리 표현의 자유라지만 의사 집단을 저렇게 매도해서 남는 게 뭐가 있을까”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낭만닥터 김사부’나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의사들을 긍정적으로 묘사한다”고 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논란이 됐던 <닥터X>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 장면을 거론하며 “잘 나가다가 메디컬 드라마에 갑자기 5·18이 등장하고, 꼭 저렇게 막장드라마라야 시청률이 올라가는지”라고도 썼습니다.
<닥터X> 6회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인물의 사연을 통해 민주화운동이 남긴 상처를 조명했습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한국시리즈에 대해 ‘평론’을 하기도 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일 “최원태를 버려야 삼성 라이온즈가 산다”며 “70억원이나 받고도 저 지경이니 내년에는 최원태는 버리고 야구해라. 최원태는 늘 그랬다. 딱 한 번 잘 던지는 걸 본 게 전부다. 돈 아깝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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