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화재도 주의해야 합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에서 2025년, 최근 5년간 경북 도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138건이었습니다.
화재 발생 시기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가 84.8%로 집중됐고 화재 발생 시간은 저녁 6시에서 자정 사이가 가장 많았습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73.2%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최근 화재 발생 건수는 다소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화재 1건당 피해액은 2026년 3,130만 원으로 최근 5년 평균 885만 원의 2.4배로 늘어난 경향을 보였습니다.
소방본부는 화목보일러와 장작 등 탈 수 있는 물질을 2m 이상 떨어뜨려 보관하고 보일러실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또, 화목보일러는 온도조절장치가 없는 경우가 많아 사용자가 원할 때 바로 끌 수 없고, 불티가 많이 날리는 연료 특성상 작은 부주의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산과 가까운 주택은 주의를 더 해 줄 것을 사용자들에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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