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무소속 국회의원은 11월 6일 코스피 지수가 5000선 아래로 떨어지자 "국민 노후를 담보로 투기판을 벌인 대가를 지금 보고 있다"라며 "대통령은 직접 답하라"라고 촉구했습니다.
한 의원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간밤 나스닥은 5.5%, 미국 반도체 지수는 12% 넘게 폭락했다"라며 "코스피 5000은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건 숫자이다. 찍고 나서 지키지 못한 숫자는 이르지 못한 숫자보다 더 나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피눈물이 담겼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저는 '지금 오르는 건 반도체 사이클 덕이니 자화자찬 말고 하강기를 대비하라'고 했다"라며 "정부는 대비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의원은 "오히려 주가가 오를 때 덜어냈어야 할 국민연금 주식을 그대로 들고 있게 했고, 국내 주식 비중을 더 늘려 삼전닉스에 몰빵했다"라며 "그 결과 석 달 반 만에 182조가 증발했다. 이번 주 폭락 전의 숫자"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삼전닉스에 몰빵한 국민연금, 지금 어떤 상황인지 대통령이 직접 밝혀라. 국민 노후를 담보로 투기판을 벌인 대가를 지금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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