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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3개 학교, 교육부의 '농어촌 참 좋은 학교'로 선정

심병철 기자 입력 2026-11-07 10:00:00 조회수 15

교육부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경북 도내 3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경북교육청은 김천 지품천초등학교와 울진 기성초등학교, 상주 내서중학교가 지역 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공모전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이번 공모전은 농어촌의 장점을 살린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입니다.

선정된 학교들은 각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학교·마을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천 지품천초등학교는 '지·품·천(知·品·泉)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학교와 마을 탐색, 관계 중심의 인성 함양, 배움의 지역사회 확장 등을 통해 '온(溫)마을 정주 교육 공동체'를 구축했습니다.

울진 기성초등학교는 동해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해양 생태계 탐사와 프리다이빙 교육, 해양 캠프 등 특색 있는 해양 교육을 펼쳤으며, 도·농 교류와 국제 교류 활동으로 배움의 영역을 넓혔습니다.

상주 내서중학교는 학생이 여행 경로와 예산을 직접 기획하는 '주제 탐구 여행'을 비롯해 5개 자치 두레, 마을 연계 생태·봉사 활동 등을 통해 학생 주도적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작은 학교 자유학기제, 정주학교, 공동 교육 과정 운영 등 농산어촌 학교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습니다.

도교육청은 거점학교 수업 공유와 경북 온라인 학교 연계 등 '초연결 경북학교' 정책을 통해 작은 학교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여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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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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