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 공공 배달앱 '대구로' 시스템이 해킹돼 가맹점 업주의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구시와 대구로 운영사인 인성데이타에 따르면, 10월 31일 대구로 서버에서 보안 사고가 발생해 가맹점주 250여 명의 대구로 접속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폐업한 점주 명의를 포함해 계좌번호 2만 5,000여 개도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성데이타는 보안사고 정황을 인지한 직후인 지난 1일 긴급 시스템 점검을 시행하고 대구경찰청에 피해 신고를 한 데 이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도 해킹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정보를 빼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가맹 점주들에게도 피해 사실을 공지했는데, 아직 금전적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업체 측과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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