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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연패' 모두 탈출 성공한 한국가스공사…5할 승률 회복, 단독 5위 등극

석원 기자 입력 2026-11-05 09:40:00 조회수 58

연승 뒤 연패라는 이번 시즌 흐름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시즌 넘게 이어진 7연패를 모두 극복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5할 승률과 함께 단독 5위에 자리합니다.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26-27 KCC 프로농구 서울SK와의 맞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82-76, 승리를 거두며 2024년 3월 이후 978일 만에 SK와의 원정에서 승리를 맛봤습니다.

경기 초반 10점 차로 앞서가기도 했던 가스공사는 2쿼터 막판 SK 추격이 이어지며 전반을 3점 차 우위로 마칩니다.

3쿼터 다시 흐름을 가져왔지만, 4쿼터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보인 SK에 역전까지 허용한 가스공사는 김준일의 득점과 샘조세프 벨란겔의 3점, 2점 차 리드에서 라건아가 자유투를 2개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케베 알루마가 11득점, 라건아가 10득점으로 아쉬움도 남겼지만, 벨란겔이 팀 최다인 16득점으로 활약했고, 김민규와 우동현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만듭니다.

상대보다 3배 많은 9개의 3점을 성공시키며 간만에 외곽 우위를 보인 가스공사는 우동현과 벨란겔이 3점 3개씩을 성공시켰습니다.

강혁 감독도 국내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하며 특히 경기 흐름을 가져온 우동현과 김준일을 언급했습니다.

리바운드와 블록슛에서도 우위를 보인 가스공사는 경기 내내 보인 우위와 함께 이번 시즌 중위권 이상의 성적도 기대하게 만든 힘을 보여줍니다.

연패의 부담 속, 연승을 달리는 상대를 만나 승리를 거둔 가스공사는 시즌 6승 6패를 기록, 5위 자리를 단독으로 차지했습니다.

직전 안양정관장전 패배 뒤 연패를 피하고 승리하면서 연승과 연패의 반복이라는 이번 시즌 패턴에서도 이겨낸 가스공사는 오는 토요일 수원에서 수원KT와의 맞대결, 연승 사냥에 나섭니다.
(사진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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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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