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와 경북 지역의 화장품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9월까지 대구의 화장품 수출액은 9,87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 늘었고, 경북은 33.3% 증가한 1억 9,611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의 화장품 수출액은 2016년 849만 달러에서 2025년 1억 54만 달러로 11.8배 증가했고, 경북은 같은 기간 9,160만 달러에서 2억 651만 달러로 2.3배 늘었습니다.
수출국도 다변화됐습니다.
2016년 중화권 비중은 대구 40.2%, 경북 84.9%였지만, 2026년 1~9월 기준 대구는 홍콩(16.7%), 일본(14.2%), 미국(14.1%) 순으로 분산됐고, 경북은 미국(18.4%), 중국(16.8%), 일본(11.5%), 캐나다(10.0%)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장 집중도를 나타내는 허핀달-허쉬만 지수(HHI)는 대구가 2016년 0.118에서 2026년 0.090으로, 경북은 0.462에서 0.106으로 각각 하락해 특정 국가 수출 의존도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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