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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무용 '류화 (流華)'···"춤으로 풀어낸 예기(藝妓)의 삶"

이태우 기자 입력 2026-11-04 13:32:41 수정 2026-11-04 14:13:05 조회수 32

대구시립예술단의 창작 무용 ‘류화 (流華)' 가 11월 12일과 13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무대에 오릅니다.

'류화'는 '흘러가는 찬란함'을 뜻하는데 시·서·화·악·가·무(詩書畵樂歌舞)를 두루 익힌 여성 예술인의 삶을 조명합니다.

경상감영의 교방 문화에서 비롯된 대구 기생 문화를 뿌리로 삼아, 화려함 이면에 가려진 사랑과 그리움, 한과 자부심을 춤으로 풀어냅니다.

무대는 예인의 탄생부터 영원까지 총 8장으로 구성했는데, 머리를 올리며 예기가 태어나는 '성인식', 맵시를 드러내는 '자태'와 꽃을 든 행차로 가장 빛나는 시절을 그린 '지화자', 만남과 홀로 남겨진 여인을 담은 '인연' 등입니다.

대본과 연출은 안경모, 안무는 채한숙이 맡고 신창렬 음악감독은 정악 영산회상을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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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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