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북부에 있는 국립경국대에 국립의대 신설이 확정됐습니다.
교육부는 국립경국대에 정원 40명 규모의 의과대학을 신설하고 오는 2030년 개교를 예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의과대학 없는 곳에 의과대학 신설'은 정부의 국정과제 중의 하나로 추진됐습니다.
앞서 지난 8월 정부는 정원 100명 규모의 국립 의과대학 신설 후보지로 경북과 전남광주 두 곳을 선정하고 해당 지자체와 함께 신설 계획서를 제출하라고 요청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의과대학 소재지를 경북도청 신도시에 500병상 이상 규모의 부속병원 건립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학교, 지자체들과 추진단을 꾸려 대응해 왔습니다. 이번 정부의 공모에 경북은 정원 50명의 의대 추진 계획서를 냈습니다.
전남광주의 경우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의대 신설이 무산되면서 추진 계획서 공모 단계부터 진통을 겪다가 막판에 순천대가 후보지로 추천됐고 정원 100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권에는 순천대에 정원 60명 규모로 국립의대 신설이 확정됐습니다.
경북 북부에 국립의대 신설은 열악한 지역 의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핵심이지만, 개교까지 충분한 예산과 교수진 확보 등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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