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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추격 펼쳤지만···연승 끊어진 한국가스공사, 자칫 또 연패?

석원 기자 입력 2026-11-03 10:03:16 수정 2026-11-03 10:41:48 조회수 144

경기 막판 추격을 펼쳤지만, 자유투에 발목 잡힌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1월 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6-27 KCC프로농구 안양정관장과의 시즌 2번째 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 중반 이후, 줄곧 끌려간 끝에 결국 71-77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1쿼터부터 수비가 흔들린 가스공사는 3점을 허용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경기 막판, 추격을 이어간 가스공사는 4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케베 알루마가 자유투를 4개 연속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고, 결국 그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무너집니다.

전반적인 슈팅에 대한 아쉬움을 보인 강혁 감독은 "자유투와 슈팅에서 집중했다면 기회가 있었을 것이다. 외곽슛은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라며 슈팅이 마지막까지 문제로 작용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야심 찬 영입이었던 알루마는 17득점으로 공격에서도 주춤한 모습을 보였고, 자유투 성공률에서는 30%에 못미치며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시즌 2번째 3연승에 도전했지만, 정관장과 맞대결의 벽을 넘지 못하고 상대 전적 2패를 기록하면서 고개 숙인 가스공사는 11월 4일 서울 원정에서 서울SK와의 시즌 첫 대결을 펼칩니다.

2년 넘게 잠실학생체육관 징크스에 빠진 가스공사는 SK와 원정에서 7연패를 기록 중이란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연승과 연패가 이어진 가스공사가 과연 이번 정관장전 패배가 연패로 이어질지 여부는 초반 가스공사의 중위권 순위 싸움에 중요한 요소로도 자리할 전망입니다.

시즌 5승 6패를 기록한 가스공사는 현재 공동 5위에 자리했고, 맞대결을 앞둔 2위 SK는 5연승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대구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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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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