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자산시장 정상화를 위한 힘든 길을 언급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정신 승리는 워낙 괴이해서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11월 1일 자신의 SNS에 "부동산 문제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정신 승리는 워낙 괴이해서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울 아파트값이 90주 연속 오르고 올해만 8.73% 올랐고, 1~9월간 서울 전세는 8.21%, 월세는 7.69% 올랐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통계도 안 보는지 어제도 '자산시장 정상화를 향한 힘든 길에서 지금은 견디는 중'이라 한다. 얼마전에는 '폭락', '평탄화'라 하고 이제는 '정상화'라니 대통령은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라고 따졌습니다.
유 전 의원은 "닥치고 공급을 하겠다지만 계획대로 하더라도 그 효과는 빨라도 3~4년 후에나 나타날 것이고, 그나마 계획대로 가지 못하고 있다"라며 "고금리가 집값과 전월세를 잡아줄 거라 기대한다면 공급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기대대로 될지 미지수"라고 주장했습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전월세 대란이니 비거주, 다주택에 대한 징벌적 규제와 세금을 없애 전월세 공급의 숨통을 터주자고 수차 건의해도 들은 체도 안 한다"라며 "전월세 대책은 아예 없었고 전월세를 악화시키는 어리석은 짓만 골라서 한다"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시장의 반응을 내다보지 못하고 자만과 도그마에 빠진 무능하고 위험한 정권이 국민들게 얼마나 큰 고통을 주는지 생생하게 겪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10월 31일 이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자산시장 정상화를 향한 힘든 길에서 지금은 견디는 중"이라며 "인내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결국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 유승민
- # 이재명
- # 자산시장정상화
- # 경제
- # 시장반응
- # 다주택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