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시중 은행들이 취급한 신규 정기예금 가운데 연 4% 이상의 금리를 내세운 상품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6년 9월 예금은행이 취급한 신규 정기예금(신규 취급액 기준) 가운데 4% 이상인 경우는 전체의 10.6%로 나타났습니다.
2026년 8월에는 4% 이상이 0.5%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비중이 한 달 만에 20배 넘게 증가한 것입니다.
이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7월과 8월 연이어 기준금리를 올렸기 때문으로, 이런 영향이 반영된 9월 들어 연 4% 이상 예금 비중이 늘고 있습니다.
기준을 3%대로 잡으면 훨씬 비중이 커지는데, 2026년 9월 기준 연 3% 이상~4% 미만의 정기예금은 70.8%로, 10.6%인 연 4% 이상과 합치면 그 비중이 81.4%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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