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절정을 향해가는 가을야구 무대에서 삼성라이온즈가 결정적 실책에 발목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30일이였죠?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은 역전패를 기록했습니다.
결국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해 최종 5차전을 치러야 하는 처지에 놓였는데요.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3일의 짧은 휴식에도 호투를 보여준 선발 페덱, 6회 결정적 홈런으로 리드를 가져온 최형우.
긴장감 넘치는 4차전, 앞선 2연승의 상승세가 이어진 삼성라이온즈는 실책으로 무너졌습니다.
7회, KIA타이거즈 김도영을 상대로 빠르게 사토시를 투입하며 전날의 기세를 이어가려던 삼성의 과감한 투수 기용은 김영웅의 실책으로 꼬여버립니다.
카스트로의 동점 적시타와 이어진 역전까지, 아쉬움이 남는 장면이었지만, 박진만 감독은 패배를 본인의 책임으로 돌렸습니다.
◀박진만 / 삼성라이온즈 감독▶
"우리 선수들 열심히 했는데 하여튼 제가 운영을 잘 못해서 오늘 진 것 같고 하여튼 대구 가서 꼭 이길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습니다."
이제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마지막 승부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5차전.
가을야구 징크스를 극복하고 2차전 승리투수가 됐던 아리엘 후라도가 출격을 예고한 삼성은 기필코 수원으로 향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진만 / 삼성라이온즈 감독▶
"대구에서 또 팬 여러분께 또 좋은 선물 해 가지고 또 올 시즌, 끝까지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습니다."
과연 삼성이 지난해 가을 대전에서 펼쳐졌던 플레이오프 5차전의 눈물을 극복하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할지, 모든 것을 건 한판승부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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