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병원 신경외과(척추센터) 전익찬 교수가 대한신경외과학회 제66차 추계 학술대회에서 정환영 학술상(척추 부문)을 받았습니다.
수상 논문은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이용한 척추 자기 공명 영상(MRI) 기반 양전자방출 단층 촬영-자기 공명(PET-MRI) 융합 영상 생성에 관한 연구로, 척추 분야 학술지인 The Spine Journal에 게재됐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영남대병원 핵의학과 공은정 교수와 신경외과 유동우 교수가 공동 연구자로 참여했습니다.
연구팀은 일체형 PET-MRI 장비를 활용해, 영남대병원이 수년간 축적한 척추 영상 자료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고 밝혔습니다.
PET은 MRI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종양, 감염, 염증의 분포를 정밀하게 보여주지만, 방사선 노출과 높은 검사 비용이 한계로 꼽혀왔는데 이 기술이 임상에 적용되면 MRI 촬영만으로 PET의 진단적 이점을 함께 얻을 수 있어 검사 비용과 시간, 방사선 노출을 줄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전 교수는 2025년 한국연구재단 우수 신진 연구과제(글로벌형)에도 선정돼 3년간 6억 원을 지원받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이용한 의료 영상 생성, 변환 연구를 심화하고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후속 연구는 생성형 AI로 MRI 의료 영상의 품질을 높이고 촬영 시간을 단축하면서 조영제 사용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의료 영상 간 변환 기술을 고도화해 환자 편의를 높이고 의료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목표인데, 연구 결과의 국제적 검증과 관련 지식재산권의 해외 활용을 위해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과 국제 공동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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