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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기 전망 두 달 연속 하락···수출·내수 동반 악화

도건협 기자 입력 2026-10-29 12:00:00 조회수 38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3,07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 전망 조사 결과, 2026년 11월 업황 전망 경기 전망 지수(SBHI)는 81.5로 10월보다 1.8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난 8월(80.0)과 9월(84.8) 상승세를 보이다가 10월(83.3) 하락 전환한 뒤 두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경기 전망 지수가 100 미만이면 향후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긍정적인 곳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0월 대비 1.6포인트 하락한 85.7을 기록했고, 비제조업도 1.9포인트 하락한 79.5로 집계됐습니다.

제조업에서는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10.7p), 산업용 기계와 장비 수리업(-9.7p) 등 14개 업종이 10월 대비 하락했고, 서비스업에서는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17.7p)과 숙박·음식점업(-4.9p) 등을 중심으로 하락 폭이 컸습니다.

항목별로는 수출 전망 지수가 86.5로 10월 대비 5.5포인트 떨어져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고, 영업이익(78.8)과 내수판매(81.5)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0월 기준 중소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매출 부진'이 51.5%로 가장 높았고, 원자재 가격 상승(37.3%), 업체 간 경쟁 심화(30.3%), 인건비 상승(28.8%)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지난 9월 중소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5.4%로 8월 대비 0.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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