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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성능? 경북 구미로"···구미 국가 1단지에 이차전지 시험·인증 거점 구축

권윤수 기자 입력 2026-10-28 14:29:19 수정 2026-10-28 14:36:41 조회수 43

경북 구미에 이차전지 산업의 시험·인증·실증 기반이 구축됐습니다.

경상북도는 10월 28일 구미 국가 산업 1단지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경북 거점 출범식'과 '바스(BaaS) 시험 실증 센터'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준공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승렬 KTR 원장 등 관계 기관·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바스(BaaS)는 'Battery as a Service'의 약자로, 사용자가 배터리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 대여·구독 방식으로 이용하는 배터리 서비스 모델입니다.

이번에 준공한 BaaS 시험 실증 센터는 부지 24,576㎡, 연면적 3,232㎡ 규모로, 데이터센터·해체보관동·성능안전동·특수진동동·필드검증동 등 5개 동을 갖췄습니다.

이곳에서는 배터리 성능·안전성 평가를 진행하고,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검증, 현장 실증을 지원합니다.

또 이번에 출범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경북 거점은 구미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에 분산된 전문 인력과 장비를 모을 계획입니다.

BaaS 시험 실증 센터와 연계해 현장 실증을 지원하면서 오는 2028년까지 대구·경북 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종합시험 인증 거점으로 발전할 예정입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KTR 경북 거점 출범과 BaaS 시험 실증 센터 준공은 경북 이차전지 산업에 시험·인증과 실증 역량을 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정부의 5극 3특 성장엔진 육성과 연계해 이차전지 기업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고, 그 성과가 기업 투자와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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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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