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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먹여 살릴 '피지컬 AI' 인재 함께 키운다

권윤수 기자 입력 2026-10-27 20:30:00 조회수 79

◀앵커▶
요즘 경제계에서는 어딜 가나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에 관한 이야기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떠받칠 인재 양성에도 이런 산업군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대구시와 경상북도, 그리고 지역 8개 대학이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손을 맞잡았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지역의 미래 성장엔진이 될 반도체와 로봇, 인공지능 산업의 인재를 함께 키우기로 손을 맞잡았습니다.

대구·경북은 지난 9월 정부가 추진하는 성장엔진 인재 양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앞으로 4년 동안 국비 600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대학에서 키울 수 있도록 기업과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것입니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
"공동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서 또 기술 개발 이런 부분들이 잘 이루어지면 산업 생태계가 잘 구성될 거로 생각하고요."

인재 교육은 국립금오공대, 포항공대, 영남대, 구미대, 디지스트, 계명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등 지역 8개 대학이 맡습니다.

사업을 주관하는 금오공대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인공지능, 로봇 분야에서 인재 3천여 명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또 양성된 인재의 지역 취업률 50%를 달성하고, 기술이전 200여 건, 창업 120여 건, 특허출원 1,300여 건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김상호 국립금오공대 총장▶
"지역 산업체가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지역과 함께 기업이 성장하고, 기업에 지역에서 육성된 학생들이 재직할 수 있는 그런···"

구미전자고등학교를 비롯한 6개 고등학교도 동참해 기술 교육에 앞장섭니다.

이렇게 양성된 인재들을 대구·경북의 관련 유망 기업들이 채용해 지역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
"지역적 기반이 된 인재의 수급이 없이는 저희 기업으로서는 앞으로의 추가 성장이라는 것을 기대하기 쉽지 않습니다."

청년 유출 가속화로 지방 소멸 위기를 맞은 대구·경북이 지역을 떠받칠 미래 인재 양성에 함께 나서면서 위기 극복의 대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장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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