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독 60주년을 맞아 고국을 찾은 파독 간호사 91명이 경북 구미를 방문했습니다.
10월 25일 경북 구미시 호텔금오산 그랜드홀에서 '파독 간호사 구미 방문 환영 만찬'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고국을 찾은 파국 간호사들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등 기관 단체장이 참석했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가난했던 시절 가족과 조국을 위해 독일에서 일한 간호사들이 노고를 많이 겪었다며 위로했습니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4년 독일에서 광부·간호사들과 만나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후손들에게 번영된 조국을 물려주자고 한 일을 회고하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박소향 재독한인 간호협회장은 대한민국이 잘사는 나라로 성장한 모습을 언급하며, 파독 간호사들을 '한 달 살기' 등으로 초청해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파독 간호사들이 일정 기간 고향에서 머물며 대한민국의 변화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한 달 살기'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화답했습니다.
한편, 경상북도는 해마다 10·26 행사에 참석하는 파독 간호사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파독 광부·간호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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