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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 섬유 공정 자동화 '마이크로팩토리' 본격 가동

도건협 기자 입력 2026-10-26 14:53:53 수정 2026-10-26 14:54:03 조회수 35

제공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가상 직물 설계부터 실물 원단 제조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마이크로팩토리' 구축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산업통상부와 대구광역시의 지원으로 구축된 마이크로팩토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가상 직물 설계 솔루션인 '메타패브릭'을 비롯해 자동 사이징기와 정경기, 통경기, 제직기 등 핵심 공정별 자동화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중소 섬유 기업들은 대규모 설비 투자가 없어도 컴퓨터 화면에서 직물의 물성과 외관을 3D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하고, 다품종 소량의 시험 원단을 빠르게 생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숙련자의 수작업에 의존해 온 통경 공정 등을 자동화해 작업 인력을 절반으로 줄이고 신제품 개발 기간과 비용도 대폭 단축했습니다.

실제 지역 섬유 기업인 티엔아이는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설계 기간을 한 달가량 줄이고 미국 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연구원 측은 마이크로팩토리를 통해 지역 섬유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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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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