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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비 내리는 라팍'…삼성의 우천 PS, 올해도?

석원 기자 입력 2026-10-25 10:41:21 조회수 89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전날부터 내린 비가 이어지면서 정상적인 경기 개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5일로 예정된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1차전은 제30호 태풍 참피의 영향으로 비가 계속되면서 경기장에는 이미 방수포가 설치된 가운데 경기장 관리 요원들이 계속해서 시설을 점검하며 가을야구 준비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2시부터 저녁 시간까지도 대구 지역에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나타나, 플레이오프 전체 일정이 하루씩 밀릴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은 지난 2024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앞서가던 흐름을 비로 이어가지 못했고, 결국 KIA타이거즈에 시리즈를 내줬던 아픈 기억이 있는 가운데 이번에도 같은 상대와 만났고, 비가 이어지면서 당시 악몽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도 겹쳐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에서도 삼성은 비와 악연이 이어졌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시작된 가을야구에서 첫날부터 우천으로 지연 실시된 1차전을 내준 삼성은 2차전까지 어렵게 승부를 이어간 끝에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합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도 2차전이 비로 취소되며 어려움을 겪었고, 플레이오프 역시 1차전이 우천취소되면서 일정 내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026 포스트시즌 첫 경기도 비의 영향속에 시작하게 되면서 삼성이 과연 가을마다 이어지던 비의 악연을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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