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대구 지역의 식료품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2026년 9월 말 기준 대구 지역 식료품 수출액은 6,577만 달러로, 2025년 같은 기간보다 30.2% 증가했습니다.
수출 품목별로는 음료가 전체의 27%인 1,778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기타 농수산 가공품이 25.4%인 1,672만 달러, 면류 6.9%인 456만 달러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농수산 가공품 분야에서는 떡과 떡볶이 수출액이 1,473만 달러를 기록해 해당 분야 전체 수출의 88.1%를 차지하며 주력 품목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이 2,032만 달러(30.9%)로 가장 비중이 컸고, 중국(20.4%), 캐나다(6.1%), 네덜란드(4.6%), 인도네시아(4.4%)가 뒤를 이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K-콘텐츠 인기 확산에 힘입어 수출액이 전년 대비 833.5% 급증한 289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대구세관은 대구·경북 지역 신성장 전략산업 중 하나인 식품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관세, 품목 분류, 원산지 활용 등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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