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I니 AX니 하면서 하루가 무섭게 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AI가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가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까지 하는 사람도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실제 현실에선 10년 전부터 쓰던 낡은 기계와 업그레이드한 지 기억도 안 나는 컴퓨터로 일을 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죠. 대구처럼 전통적인 산업의 흔적이 짙게 남아 있는 도시에서는 앞으로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더 막막할 텐데요, '2026 미래혁신기술 박람회'를 위해 대구를 찾은 하정우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 전략위원회 부위원장에게 대구의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물어봤습니다.
하정우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 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로보틱스와 모빌리티라고 하면 일반적인 산업 현장에서의 어떤 AX와 더불어 우리 피지컬 AI의 가장 가시적인, 그리고 성장이 명확하게 예측이 되는 분야이지 않습니까?
정부에서도 피지컬 AI에 대한 우선순위를 가장 높게 두고 전략도 수립하고 기획 수립하고 예산 이런 부분들도 챙기고 있고, 우리 국가 AI 전략위원회도 관련 부처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기부, 국토부 등과 함께 여러 가지 정책을 만들고 있는데요.
그런 것 같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로보틱스와 모빌리티의 AI가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R&D 관련된 부분에 대한 예산 확대는 물론이고, 그래서 작년에 대구에 AX 실증 예타 면제를 하는 부분들도 추진을 한 게 그것 때문이고, 올해 9월 로봇 중심 특화 사업 진행하는 것도 같은 맥락 아니겠습니까?
이런 부분부터 출발을 하되 결국 중요한 건 기술이 기술에서 끝나면 안 되고 실제 산업화하고 기업들이 성장 기회가 되고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수출까지 이어지는 그런 것들이 중요할 텐데요.
그래서 정부 차원에서는 이런 R&D 사업뿐만 아니라 실제 이 로보틱스 같은 경우들은 공공에서 먼저 구매를 해 주는, 그래서 공공이 먼저 첫 구매자가 되어서 기업들 입장에서 보면 이제 비즈니스가 만들어지는 거잖아요.
그리고 공공의 어떤 매출 비즈니스를 참고로 해서 민간 영역이나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부분들에 좀 더 많이 투자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국방 영역에서 로봇을 많이 구입을 하겠다, 공공에서 구입을 하겠다, 이런 것들이 대통령님 지시로 나왔지 않습니까? 그것들이 굉장히 큰 의미가 되겠고요.
모빌리티도 마찬가지여서 자율주행 같은 경우는 이미 국가에서 자율주행 실증 도시 사업을 광주에서 시작을 하지만 규모를 키워서 다른 도시로도 확장해 나가면서 굉장히 많은 데이터를,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은 데이터를 얼마만큼 빠른 시간 내에 많이 축적하느냐일 텐데, 이 부분을 위해서 굉장히 많은 예산 사업을 진행을 할 거고, 그렇게 축적된 데이터들이 이제 국내에 있는 많은 자율주행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을 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대구 지역에서는 자율주행도 자율주행이지만 모빌리티에서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들이 연관이 많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이런 소부장 산업들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그리고 자율주행차, 그리고 로봇, 그리고 미래형 모빌리티까지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이런 부분들도 정부에서 지방 정부와 함께 추진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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