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팔공산에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다고 합니다!
첫 단풍이란 산 전체를 기준으로 정상에서부터 약 20%가 물들었을 때를 말하는데요.
절정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봄·여름 동안 초록색이던 나뭇잎이 어떻게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변하는지, 그 비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나뭇잎 속에 초록색을 띠는 ‘엽록소’가 풍부한데요. ‘엽록소'는 광합성의 원동력으로 빛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사실 나뭇잎 안에는 다양한 색소가 있는데요. 봄, 여름 동안은 엽록소 때문에 다른 색소들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을에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해지면서 이 ‘엽록소’들이 하나씩 분해되는데요. 그러면 그동안 초록색에 가려져 있던 노란 색소인 ‘카로티노이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또 일부 나뭇잎에서는 붉은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가 새롭게 만들어지면서 빨갛게 물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가 보는 알록달록한 단풍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팔공산은 10월 16일에 첫 단풍이 관측되면서 본격적으로 가을빛을 입기 시작했는데요.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6년에도 단풍을 놓치지 말고 눈에 꼭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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