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가 대구국제공항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노선을 새로 만들거나 증편하는 항공사를 더 많이 지원합니다.
대구시는 정기노선을 새로 만들거나 증편하는 항공사 지원 기간을 애초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지원 방식도 바꾸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탑승률 85% 이하에 대한 운항 손실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노선 개설에 대한 인센티브 형식으로 운항 장려금을 지원하는 쪽으로 바꿉니다.
또 새로 생기거나 다시 운항하는 노선을 시민들이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 지원도 강화합니다.
신규 취항 정기노선에 대해서는 홍보비를 지원하고, 대구시 공식 SNS와 전광판 등 다양한 시 홍보 매체를 활용해 노선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입니다.
새로운 항공사 유치뿐 아니라 기존에 취항 중인 항공사라도 운항을 늘리면 지원 대상에 포함함으로써 노선의 운항 확대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 계절별 여행 수요 변화에 맞춰 다양한 국제노선을 운영할 수 있도록 부정기 노선 지원 요건을 8편에서 6편으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해외에서 대구로 들어오는 노선이 늘어나면 지역 관광과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외국인 수요를 일정 수준 이상 확보한 신규 국제노선에 대해서는 한국공항공사의 사업과 연계한 지원 방안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주차장 확충과 경북 지역민을 위한 교통편도 고려할 방침입니다.
대구시는 공항 내부와 인근 주차장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하기 위한 용역을 2026년 안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 2027년부터 안동·포항·경주 등 경북의 주요 관광지와 교통 거점인 대구 공항을 연결하는 교통편 운행을 추진해서 경북과의 연계를 높일 계획입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은 대구국제공항의 활성화에서 출발한다"라며 "대구의 하늘길을 넓히고 그 혜택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재 대구국제공항은 김해공항이나 청주공항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제노선 수와 항공 운항 실적이 저조한 상황입니다.

- # 대구시
- # 대구공항
- # 대구국제공항
- # 대구공항노선
- # 대구공항국제노선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