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를 가지고 처음 본 행인을 뒤따라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10월 17일 새벽 3시 반쯤 북구 산격동 길거리에서 흉기를 가지고 40대 남성을 다치게 할 목적으로 10여 분간 따라간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낯선 사람이 뒤를 따라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0대 남성의 가방에서 흉기 2점을 발견했습니다.
이 남성은 흉기를 꺼내 위협하거나, 휘두르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성은 과거 자신에게 학교폭력을 저지른 가해자를 해치기 위해 흉기를 가지고 다니다가, 앞서가던 40대 남성을 가해자로 착각해 뒤쫓아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에게 정신질환이 있다고 보고 남성을 응급 입원 조치한 뒤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AI 오디오를 통해 제작된 영상입니다.
- # 대구
- # 흉기
- # 북구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