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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교 급식실 산재 속출···"화상 치료비 지원·대체인력 직접 채용하라"

도건협 기자 입력 2026-10-16 17:29:10 수정 2026-10-16 17:32:43 조회수 123

대구 지역 학교 급식실에서 화상 사고 등 산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노동계가 대구시교육청에 화상 치료비 지원과 대체인력 직접 채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는 10월 16일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상 산재 발생 시 비급여 치료비를 교육청이 전액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상시 전담 대체인력을 직접 채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급식실 화상 산재 비급여 부담률이 21.2%로 일반 산재의 3배에 달해 노동자에게 막대한 경제적 부담이 전가되고 있고, 1인당 식수 인원도 공공기관 평균의 2배가 넘는 100~150명에 달해 고강도 노동에 내몰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대구 교육공무직 산재 250건 중 71.2%인 178건이 급식 종사자에게 집중됐으며, 골절과 화상 등 중증 재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교육청의 공식 대체인력 게시판은 조회 수가 300여 건에 그칠 정도로 외면받아, 노조 자체 단체 대화방을 통해 6,000명이 넘는 대체인력을 임시 조달하는 실정이라며, 교육청이 '상시 전담 대체인력'을 직접 채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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