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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산책·공연···포항 철길숲, 힐링 명소로 정착

이규설 기자 입력 2026-10-19 07:30:00 조회수 32

◀앵커▶
지난 2019년 조성된 포항 철길숲이 산책에 공연과 문화를 더하며 힐링 공간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걷는 즐거움에다 보고 듣는 즐거움까지 더해지면서 포항 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리포트▶
기차가 달리던 옛 철길은 이제 시민과 반려견이 사랑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10월 14일, 철길숲 오픈스튜디오 일원에서 열린 '2026 그린웨이 콘서트'!

가수 테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가을밤을 수놓고, 

◀현장음▶
"그댈 위한 나의 사랑일 거예요"

이어 가수 소향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현장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행복이었어"

포항 철길숲은 거대한 야외 공연장으로 변해 가을밤을 음악의 열기로 물들였습니다.

◀공연 관람 시민▶ 
"오늘 이렇게 똑같은 공간인데 다른 또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좋았던 경험인 것 같습니다"

공연뿐 아니라 포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철길숲 야행과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면서,철길숲에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울산 북구에서 철길숲을 견학하는 등 타 지역에서도 인정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는 앞으로 철길숲에서 원도심 곳곳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 통로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박용선 포항시장▶
"원도심이라든지 또 자기가 사는 동네로 갈 수 있는 길이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좀 더 신경 써서 원도심으로 이어지고 동네로 이어지고 해서"

2년 전 포항시 조사에서 하루 철길숲 이용객은 평일 2만 6,833명, 휴일 3만 1,47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 뉴스 이규설입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영상 편집 최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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