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대구와 경북 지역의 아파트 분양 시장 전망이 크게 악화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026년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는 9월 대비 4.0포인트 하락한 82.3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의 분양 전망 지수가 80.0으로 9월보다 6.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경북은 76.5로 9월 대비 23.5포인트 급락해 전국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서울(105.7)을 중심으로 수도권 전망 지수가 9월 대비 8.0포인트 오른 92.0을 기록한 것과 달리, 비수도권은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주산연은 지방 분양 시장은 미분양 적체와 주택 수요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자금 조달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기대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기본형 건축비 인상 영향으로 10월 전국 분양 가격 전망 지수는 9월 대비 5.5포인트 상승한 114.3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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