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마지막 경기를 홈에서 펼쳐진 삼성라이온즈가 승리를 통한 '유종의 미'를 노립니다.
12일 저녁 6시 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마지막 승부에서 삼성은 최근 3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하는 것과 동시에 상대 KT의 막판 연승 행진을 9경기로 막겠다는 각오입니다.
주장 구자욱의 부상 이탈 이후, 타선 침묵이 이어지면서 3연패에 빠진 삼성은 1득점으로 이어지던 직전 KT전 경기 막판인 8회 말 추가 득점으로 그나마 저조한 타격 흐름을 다소 극복했다는 점이 위안으로 남았습니다.
타선의 답답함이 깊은 상황에서 마지막 경기 최대한 타격감을 회복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삼성은 구자욱이 포스트시즌 합류하더라도 수비까지는 쉽지 않은 부분을 고려해, 시즌 최종전 최형우가 좌익수로 나서는 등 다양한 카드를 점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일찌감치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한 KT는 순위가 결정된 뒤에도 흔들리지 않고 9연승을 질주했고, 10월 들어선 패배가 없습니다.

투타에서 고민이 깊어진 삼성은 마지막 경기 승리가 1승 이상의 의미가 있는 상황에서 양창섭을 선발로 불펜데이로 펼치면서 가을야구의 투수 운영에 대한 해법도 찾을 전망입니다.
특히, KT와의 맞대결에서는 막판 선발진 부진이라는 부분도 숙제로 떠올랐습니다.
선두 KT와의 시즌 전적에서 9승 6패 우위를 보였던 삼성이지만, 최근 KT전 3연패를 기록 중이며, 이 3경기에 가을야구 선발로 나서는 원태인과 아리엘 후라도가 모두 패전으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 더 큰 부담으로 자리합니다.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 만날 상대에 마지막 대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로 나설 삼성이 과연 원하던 결과를 가져올지는 다가오는 포스트시즌 흐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1승 그 이상의 의미가 걸린 삼성의 시즌 최종전, 연패 탈출 경기이자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를 12일 오후 6시 반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한편, 삼성은 정규리그를 마감한 뒤, 짧은 2일간의 휴가를 보낸 뒤 본격적인 포스트시즌 대비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 # 삼성라이온즈
- # 야구
- # 프로야구
- # KT위즈
- # 양창섭
- # KBO리그
- # KBO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