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교육청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탐방하고 인공지능을 체험하는 'AI 디지털 활용 우리 동네 행복 투어'를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10월 10일과 17일, 24일 세 차례에 걸쳐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30가족, 총 60명이 참여합니다.
시교육청은 부모와 자녀가 하루 동안 같은 과제를 해결하며 소통하고, 부모가 자녀 교육의 관찰자를 넘어 직접 경험하는 주체가 되도록 돕기 위해 이번 투어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프로그램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이상화·서상돈 고택, 청라언덕 등 대구근대골목 일대를 걷는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참여 가족들은 장소별로 주어지는 AI 미션을 함께 해결하며 지역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갑니다.
또한 지급된 일회용 필름 카메라로 동행한 가족의 모습을 직접 촬영하며, 해당 필름은 투어 종료 후 현상·인화해 각 가정에 전달됩니다.
오후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가족을 소개하고, 구성원 간의 각기 다른 성향과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참여 가족들은 우리 가족에게 알맞은 대화법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생성형 AI를 활용해 '내가 바라는 가족의 모습'을 직접 이미지로 만들어내며 서로의 생각과 바람을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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