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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최대 학생 축제 '대구 학생동아리 한마당' 10월 13일 개막···대구·경북 첫 교류 무대

심병철 기자 입력 2026-10-09 10:00:00 조회수 37

대구 지역 최대 규모의 교육 예술 축제인 '제25회 대구 학생동아리 한마당'이 10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개최됩니다.

특히 2026년은 처음으로 대구와 경북 학생들이 개막 무대에 함께 오르며, 지역 간 학생 문화예술 교류의 뜻깊은 첫발을 내디딜 예정입니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2026년으로 2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대구 지역 초·중·고 450여 개 동아리 소속 2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합니다.

2026년은 대구학생문화센터 공사 때문에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을 비롯해 대구과학대, 대덕문화전당, 달서아트센터, 대구학생예술창작터 등 5개 거점 공간으로 분산 운영됩니다.

10월 13일 개막식은 대구와 경북교육청이 2026년 처음 함께 추진하는 '학생 문화예술 교류 사업'으로 꾸며집니다.

이날 오전 11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경북 경산초등학교 학생들의 대취타 행렬이 개막을 알리면, 대구 지역 중학생들이 난타, 설장구, 상모돌리기, 창극 등으로 화답합니다.

이어 연합 국악 오케스트라가 개막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공연을 마친 경북 학생들은 대구학생예술창작터로 이동해 대구 또래 학생들의 작품을 둘러보고 예술 융합 체험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부대 행사도 눈길을 끕니다.

10월 21일 열리는 제45회 대구 관악제는 그동안 학교별로 무대에 오르던 방식에서 벗어나, '원 밴드, 원 사운드(One Band, One Sound)'를 주제로 권역별 중·고교 연합팀을 꾸려 진행됩니다.

대구공고와 동원중 연합팀 111명을 비롯해 총 4개 팀 393명이 소속 학교의 경계를 넘어 화합의 하모니를 연주합니다.

또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는 제13회 대구 학생 뮤지컬 축제(20~22일)가,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는 제11회 대구 교육연극 축제(21~23일)가 열립니다.

두 축제에는 각각 12개 팀이 무대에 오르며, 한 학급 전체가 극단으로 참여하는 초등학교 무대도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대구학생예술창작터 갤러리에서는 초·중·고 학생 15명의 작품을 모은 학생 작가전 ‘꿈, 열(熱)전’이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립니다.

26일부터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게임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동아리 활동 결과물전'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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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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