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구MBC NEWS

민주당, '전두환 내란 부인'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 경찰에 고발

윤영균 기자 입력 2026-10-06 16:19:26 조회수 31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가 전두환 전 대통령 신군부를 두고 내란이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10월 6일 성명을 내고 "김 의원을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며 "김태규 의원의 발언은 대법원 확정판결과 법률로 명시된 역사적 사실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반역사적·반헌법적 망언"이라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양 위원장은 "전두환과 신군부의 내란 행위, 그리고 그에 맞서는 시민들의 항쟁이 5·18이 발생한 시대의 역사적 사실이라는 점은 폭넓은 사회적 합의와 형사사법 절차를 거친 법적인 판단으로 명확하게 확정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두환이 내란이 아니라면 광주 시민들의 항거도 민주화운동이 아니라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앞서 9월 김태규 의원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전두환이 내란이냐'는 질문에 "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 # 김태규
  • # 전두환
  • # 민주당
  • # 내란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