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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빛어린이병원 '원조 도시'지만···내실화 부족"

권윤수 기자 입력 2026-10-07 11:00:00 조회수 37

대구에서 달빛어린이병원이 가장 먼저 시작됐지만, 지역 격차를 없애지 못하고 내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류종우 대구시의원은 "대구는 2012년 전국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 사업을 시작했지만, 2026년 9월 현재 정식 지정된 달빛어린이병원은 6개소에 그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소아·청소년 인구가 많은 수성구는 2016년경 기존 참여 병원이 운영을 중단한 이후 지금까지 달빛어린이병원이 없으며, 군위군 역시 가장 가까운 북구 달빛어린이병원까지 차량으로 50분에서 1시간이 걸려 지역별 의료 접근성에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의 내실화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류 시의원은 "병원 접수가 불편하고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등 이용 과정에서의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라며 "의료서비스의 안정성과 품질 관리도 고민해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달빛어린이병원 원조 도시'라는 상징성을 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아 의료 체계를 갖춰야 한다"라며 "앞으로 병원 지정을 확대하고, 의료 인력 확보, 서비스 품질 관리, 보조금 집행과 의료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관리·감독까지 강화해 보다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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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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