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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 빨라져···소아·청소년 중심으로 발생 두드려져

권윤수 기자 입력 2026-10-06 11:05:53 수정 2026-10-06 11:22:26 조회수 34

예년보다 이른 시기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표본 감시 결과 9월 13일~19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가 외래 환자 1,000명 당 32.3명으로 2025년도 같은 기간 8명이었던 것에 비해 4배가량 높습니다.

나이별로 7~12세가 77.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6세 58명, 13~18세 41.1명 순으로 나타나 소아·학령기에서 발생이 두드러졌습니다.

대구시는 "학교와 보육시설 등 집단 생활시설에서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증상이 생기는지 잘 확인하는 등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의 국가 예방접종 일정을 예년보다 앞당겨 시행하고 있는 만큼, 대상자는 나이별 접종 일정을 확인해 적기에 접종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차례대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대구시는 자체 사업으로 10월 26일부터 15~64세의 심한 장애인(1~3급)과 시설 생활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인플루엔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임신부, 영유아 등 고위험군에서 폐렴 등 합병증이나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라며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등교·등원과 외출을 삼가고, 고위험군은 증상 초기(48시간 이내)에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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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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