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이 우즈베키스탄에 경북 직업계고의 교육과정과 운영 시스템을 전수하는 'K-직업교육 수출'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경북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 직업교육청의 요청을 받아들여 경북 직업교육 모델을 현지 교육 환경에 맞게 적용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2026년 9월 10일과 29일, 우즈베키스탄 직업교육청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 교류를 넘어 교육 시스템 전반을 외국에 이식하는 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교육과정 편성과 교원 역량 강화, 학교 운영 노하우, 산업체 연계망 구축 등 직업교육 시스템 전반을 체계화해 우즈베키스탄에 적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대통령령(PQ-316)에 따라 직업교육 발전 로드맵을 세우고, 테크니쿰(직업학교) 중심의 운영 안정화와 표준화를 국가적 과제로 추진 중입니다.
경북교육청은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이미 특별 전담 조직(TF) 구성을 마쳤으며, 9월 22일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현지 적용 방안과 지원 대책 검토를 완료했습니다.
앞으로 경북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의 현지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지 교원 연수와 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지 학교의 성과 관리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경북형 직업교육 모델'의 해외 확산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입니다.

- # 경북교육청
- # 우즈베키스탄
- # 직업교육수출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