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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무책임한 극단주의자 '무극파' 경계해야"···[리얼미터] 대통령 지지율 37.4% 3주 만에 소폭 하락, 민주 42.5%·국민의힘 38.4%

윤영균 기자 입력 2026-10-05 11:35:37 조회수 25

이재명 대통령이 X에 "좌든 우든 전방이든 후방이든 어디서나 무책임한 극단주의를 경계해야 한다"면서 "주장하기보다는 실행과 결과에 책임져야 하는 만큼, 권한을 가지고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에 있는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고 적었습니다.

특히 "책임지지 못할 과격한 주장과 근거 없는 선동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드러내고 개혁 성과를 독차지하겠다는 이기심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한 "기본적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단정하고 억측하며 선동하는 것이 마치 실력처럼 보이기도 하고, 최소한의 근거도 없이 혹세무민하는 무책임한 극단주의자, 일명 무극파들의 선동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결국 사실에 기초하여 이성이 작동하는 사회로 사필귀정할 것"이라며 "해방 80년 만에 세계 최고의 모범적 민주국가, 10대 경제 강국, 세계적 문화강국을 만들어낸 저력 있는 대한국민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여러 차례 '실용 개혁' 등을 강조해 온 만큼, 이번 게시물도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선 문제를 둘러싼 여권 내 강성 지지층의 반발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5%p 떨어진 37.4%로 집계됐습니다.

부정 평가는 59.8%로 전주 대비 0.3%p 떨어졌으며, '잘 모름'은 2.8%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는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및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 논란, DMZ 지뢰 폭발 사건과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마찰, 수도권 전월세 불안 등 인사·안보·민생 악재가 크게 작용하면서 국정 신뢰도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9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5%, 국민의힘은 38.4%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2.0%p,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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