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강세에 힘입어 2% 가까이 오르며 마감했습니다.
전날보다 소폭 하락하며 6,800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10월 1일 오전 중 오름세로 전환한 뒤 상승폭을 키워 133.31포인트, 1.95% 오른 6,971.35에 장을 마무리했습니다.
개인은 1조 원 넘게, 외국인은 5천억 원 넘게 주식을 팔았지만, 기관과 기타 법인이 이보다 더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3% 안팎으로 올라 각각 27만 6천 원, 183만 3천 원에 마감했고, 코스피 전체로도 반도체주와 관련 소재·부품·장비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오른 종목이 내린 종목보다 2백여 개 더 많았습니다.
밤사이 발표된 마이크론의 사상 최대 실적과 1일 오전 발표된 우리나라의 9월 수출 실적 등이 장중 투자자들의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락 개장했던 코스닥은 개장 직후 상승 전환한 뒤, 장중 상승폭을 크게 키우며 전날보다 38.38포인트, 4.48% 오른 894.29에 장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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