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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미 투자 첫 사업 확정 "발전소·원전 등 추진"···트럼프 "알래스카 LNG 개발사업에 한국 투자" 일방 발표

윤영균 기자 입력 2026-10-01 08:24:11 조회수 50

한국과 미국 정부가 한미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에 따른 첫 투자 사업으로 AI 데이터센터용 발전소와 원전 등 프로젝트 3건의 추진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223억 달러를 투입해 미국 텍사스에 약 6.5기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용 가스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하고 우리 기업들은 기자재와 설계, 시공 등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1,200억 달러 규모의 한미 전략 투자 기금으로 미국에 미국형 원자로 AP1000 6기와 한국형 원전 APR1400 2기 등 총 8기를 건설하고 한국 기업의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를 추진합니다.

투자 수익은 한국이 원리금을 모두 회수할 때까지 한미가 절반씩 배분하고 이후에는 한국 10%, 미국 90%로 나누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총투자 한도는 양국이 합의한 2천억 달러를 넘지 않도록 제한하고 사업성이 훼손될 경우에는 정부 간 재협의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과 함께한 이번 발표에서, 우리나라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LNG 개발 사업에 투자하고, 미국 전역에 8기의 대형 원전도 건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가 대미 수출품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대가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하기로 약속한 것의 첫 프로젝트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우리 정부는 텍사스주 엔시날에 가스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223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프로젝트 1호로 확정했을 뿐 알래스카와 원전 사업은 추후 협의 과제로 남겨놓은 상태여서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 발표를 두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발표에 나선 러트닉 장관은 원전 8기 건설에 1,200억 달러, 텍사스 가스발전소에 220억 달러가 투자되고,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도 "500억 달러 넘는 금액이 투자될 것"이라고 구체적인 액수까지 밝히기도 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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