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최근 3년간 경북 산악사고 2,000여 건 발생···10월과 11월에 집중

권윤수 기자 입력 2026-10-02 15:20:00 조회수 29

가을 단풍철 산행객이 늘면서 산악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산악사고는 2,779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562건, 20.2%가 10월과 11월에 집중됐습니다.

대부분 실족·추락·조난 등 안전 수칙 미준수와 부주의가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최근에도 사고가 잇따랐는데, 9월 19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동대산 비룡폭포 인근에서는 산행하던 60대 남성이 계곡 아래 약 20m 지점으로 추락해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9월 20일에는 청송군 진보면에서 약초를 캐러 야산에 들어간 60대 남성이 조난돼 다음 날인 21일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가을철은 일교차가 크고 해가 짧아지는 만큼 산행 전 준비를 충분히 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악사고를 예방하려면 산행 전 기상예보와 등산코스 확인하고, 음주 후 산행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일몰 전인 오후 4시 이전에 산에서 내려오고, 여벌 옷과 손전등, 충분한 보조배터리를 준비하며, 2인 이상 동행, 지정된 등산로 이용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 # 경북소방본부
  • # 산악사고
  • # 조난사고
  • # 경북산악사고
  • # 가을단풍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