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서 다른 사람의 글을 인용하는 것이 작성자의 모든 주장에 동조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며, 최근 제기된 비판을 재차 반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9월 28일 자신의 엑스에 '게시물을 인용하기 전에 작성자의 생각을 살펴보지 않으면 지지율이 20%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취지의 비판 글을 직접 인용하면서 "누군가의 글을 인용하는 것이 그의 모든 과거의 행적과 발언을 동의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글을 인용하는 것도 모든 글을 동의해서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용하는 글의 작성자가 작성한 과거 글을 모두 조사할 만큼 시간도, 필요도 없다"며 "우리는 소통하고 대화하는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방송인 김어준 씨는 이 대통령이 특정 성향의 게시물이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이른바 '알고리즘 감옥'에 갇혀 있다며 "엑스에 리트윗을 중단하고 직접 작성한 글만 올릴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9월 19일에도 특정 지지자의 글을 인용한 뒤 해당 작성자의 과거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글을 인용하는 것과 작성자의 모든 주장에 동조하는 것은 다르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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