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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대구·경북 금융기관 수신 감소 전환···여신은 기업대출 늘며 증가 폭 확대

도건협 기자 입력 2026-10-01 11:35:00 조회수 83

2006년 7월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의 예·적금 등 수신 잔액은 감소로 돌아선 반면, 대출 등 여신 잔액은 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6년 7월 중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지역 금융기관 총수신 잔액은 288조 698억 원으로 전달보다 3조 3,460억 원 줄었습니다.

2026년 6월 6,775억 원 증가에서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 수신이 2조 1,179억 원 줄어들며 감소 전환했습니다.

2026년 6월 분기 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유입됐던 기업 자금 등이 빠져나가면서 요구불예금이 1조 3,590억 원 대폭 줄어든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비은행 기관 수신 역시 주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자산운용회사에서 5,611억 원, 신탁회사에서 4,791억 원이 빠져나가는 등 전체적으로 1조 2,281억 원 감소했습니다.

반면 7월 말 기준 총여신 잔액은 253조 3,042억 원으로, 전달의 1,977억 원 증가보다 폭이 크게 확대돼 8,576억 원 늘었습니다.

여신 증가세는 예금은행의 기업 대출이 견인했습니다.

예금은행 여신은 9,344억 원 증가했는데, 특히 기업 대출이 부가가치세 납부 등 운전자금 수요 확대 영향으로 전달 2,201억 원 감소에서 8,037억 원 증가로 급반등했습니다.

반면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2,889억 원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기타 가계대출이 줄어들면서, 전체 증가 폭은 1,358억 원으로 전달의 3,610억 원에 비해 축소됐습니다.

비은행 기관 여신의 경우 기업 대출은 917억 원 늘었지만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1,438억 원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는 767억 원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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