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6,900선까지 무너지며 마감했습니다.
추석 연휴를 마친 코스피는 하락 분위기 속 7,000 선을 지키며 시작했지만, AI 관련주들의 하락세와 함께 낙폭을 키우며 전장보다 191.18포인트나 떨어진 6,889.74로 장을 마친 반면, 상승장으로 시작한 코스닥은 0.25% 오른 846.58을 기록했습니다.
전장보다 2.7%나 내린 코스피는 연휴를 마친 첫날부터 7,000 선이 무너졌는데 이는 거래일 기준 4거래일만입니다.
반도체 대장주는 모두 5% 이상 하락하면서 삼성전자가 전장보다 15,500원 떨어진 27만 원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는 9만 4,000원 빠진 176만 8,00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우위 속 개인만 매수를 보인 가운데 추석 연휴 중 발생한 증시 하방 요인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기간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는 2004년 이후 최고치인 5.519%까지 올랐고, 중동 갈등 고조로 유가가 오르며 배럴당 100달러선에 근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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