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쿼터 한때 17점 차 우위를 보이며 승리에 다가섰던 대구한국가스공사가 3쿼터 무너지며 역전패로 시즌 첫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24일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프로농구 오픈매치에서 울산현대모비스와 만난 한국가스공사는 전반을 45-38로 앞섰지만, 역전을 허용하며 82-87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초반 분위기를 가져간 건 현대모비스였지만, 가스공사는 1쿼터 막판 역전을 만들더니 2쿼터 중반까지 28득점을 몰아넣고, 9점만 내주며 42-25까지 앞서갑니다.
라건아와 케베 알루마 조합도 안정감을 보이면서 승리를 노렸던 가스공사는 알루마가 4번째 반칙과 함께 코트에서 물러난 뒤,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3쿼터 결국 역전을 허용한 가스공사는 4쿼터 들어 동점까지 다시 만들었지만, 다시 리드를 가져오지 못하고 상대에 결정적 3점을 허용해 경기를 내줬습니다.

가스공사는 라건아가 24득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상대 다리우스 베즐리와 게이지 프림에게 46점을 내준 대목이 아쉬움을 남깁니다.
추석 연휴의 시작과 함께 펼쳐진 오픈매치 첫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가스공사는 연휴의 마지막 날인 27일 부산에서 부산KCC와의 맞대결로 시즌 준비를 마무리합니다.
다음 달 3일 고양소노와의 원정 개막전으로 대장정을 시작하는 가스공사는 10월 5일 홈 개막전을 이어갑니다.
(사진제공-KBL)
- # 가스공사
- # 농구
- # 라건아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