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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지진 아픔 위에 '지진 안전 종합센터' 짓는다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9-23 14:43:59 수정 2026-09-23 14:45:40 조회수 28

2017년 경북 포항 지진을 촉발한 옛 지역발전 연구 부지에 지진 안전 종합센터가 들어섭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 기후에너지환경부, 기상청은 9월 23일 기상청 서울본부에서 '포항 지진 안전 종합센터(가칭) 구축과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부가 센터를 짓고 기상청이 운영하며,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현지에서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국비 220억 원을 들여 지을 센터는 2026년 말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합니다.

기상청은 센터의 운영 주체로서 구축 단계부터 설계와 시공 협의에 참여하고, 운영 조직과 인력, 예산 확보 등 운영 개시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준공 후에는 지진 관측, 분석기술 현장 실증, 지진 안전 교육 체험관 운영 등 센터 운영을 전담하고, 지진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방침입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인허가를 비롯한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기상청의 부지 사용 권한 확보를 돕습니다.

또 센터 생태계 조성과 안전관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을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지진의 아픔을 가장 가까이에서 겪은 지역"이라며 "지진 안전 종합센터 건립은 포항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지진 안전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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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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